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1. 9년 전 오늘은 쌀값보장과 농민생존권 보장을 외치던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이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를 맞아 쓰러진 날입니다. 백남기 농민이 목숨을 걸고 외쳤던 쌀값 보장과 농민들의 삶은 2015년보다 더 나빠지기만 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급 쌀값 폭락 상황에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쌀 재배면적과 쌀 생산을 줄이는 데만’급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쌀 자급율은 평균 94%로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들여오는 수입쌀로 시장을 교란시켜 쌀값 폭락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밥 한공기 300원, 쌀값 26만원!’노동에 대한 공정가격을 요구하는 농민들에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히려 쌀값 폭락을 농민들의 탓으로 돌리고만 있습니다.
2.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폭우, 병충해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무능과 무책임으로 현재 상황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금값 채소, 금값 과일이라 떠들지만, 농촌의 현실은 다릅니다. 쌀값 폭락, 작물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병충해와 폭우, 폭염으로 인해 정작 농민들은 내다 팔 것도, 손에 쥐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소득은커녕 기후재난으로 농사 기반마저 무너질 위기이지만,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뒤집어쓰며 농민들 가슴엔 두 번 세 번 피멍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농민들에게 기후재난 피해보상을 고민해야 마땅하지만,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은 농업기반을 무너뜨리며,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농산물 수입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농업파괴 농민말살 윤석열 정권을 보며 우리 농민들은 피울음을 삼켜야만 했습니다.
3. 농촌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나서야 합니다. 농촌을 잃어버리면 도시도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업을 살려야 합니다.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밥을 생산하는 농민이 존중받는 세상을 이루는 것이 백남기 농민이 꿈꾸었던 세상일 것입니다.
4.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농업을 살리고 지키는 일이 ‘농부이신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은 세상’을 만드는 참 생명의 길임을 굳게 믿습니다. 폭력적이고 반생명적인 죽음의 문화에 맞서 지속가능한 생명농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농민과 도시민이 연대하여 생명의 터전인 우리 농촌을 지켜내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더욱 힘차게 실천할 것입니다.
5. 또한 11월 20일 전국농민대회 참여를 결의하며, 전봉준 장군의 보국안민의 정신과 목숨으로 대항한 백남기 농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는 거리에 나설 것입니다. 우리는 농민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하나. 우리는 농사짓고 싶다! 밥 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하라!
하나. 이러다 다 죽는다! 기후재난 근본대책 수립하라!
하나. 무차별 농산물 수입 중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라!
2024년 11월 14일
가톨릭농민회 &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참가자 일동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1. 9년 전 오늘은 쌀값보장과 농민생존권 보장을 외치던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이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를 맞아 쓰러진 날입니다. 백남기 농민이 목숨을 걸고 외쳤던 쌀값 보장과 농민들의 삶은 2015년보다 더 나빠지기만 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급 쌀값 폭락 상황에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쌀 재배면적과 쌀 생산을 줄이는 데만’급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쌀 자급율은 평균 94%로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들여오는 수입쌀로 시장을 교란시켜 쌀값 폭락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밥 한공기 300원, 쌀값 26만원!’노동에 대한 공정가격을 요구하는 농민들에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히려 쌀값 폭락을 농민들의 탓으로 돌리고만 있습니다.
2.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폭우, 병충해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무능과 무책임으로 현재 상황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금값 채소, 금값 과일이라 떠들지만, 농촌의 현실은 다릅니다. 쌀값 폭락, 작물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병충해와 폭우, 폭염으로 인해 정작 농민들은 내다 팔 것도, 손에 쥐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소득은커녕 기후재난으로 농사 기반마저 무너질 위기이지만,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뒤집어쓰며 농민들 가슴엔 두 번 세 번 피멍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농민들에게 기후재난 피해보상을 고민해야 마땅하지만,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은 농업기반을 무너뜨리며,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농산물 수입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농업파괴 농민말살 윤석열 정권을 보며 우리 농민들은 피울음을 삼켜야만 했습니다.
3. 농촌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나서야 합니다. 농촌을 잃어버리면 도시도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업을 살려야 합니다.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밥을 생산하는 농민이 존중받는 세상을 이루는 것이 백남기 농민이 꿈꾸었던 세상일 것입니다.
4.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농업을 살리고 지키는 일이 ‘농부이신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은 세상’을 만드는 참 생명의 길임을 굳게 믿습니다. 폭력적이고 반생명적인 죽음의 문화에 맞서 지속가능한 생명농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농민과 도시민이 연대하여 생명의 터전인 우리 농촌을 지켜내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더욱 힘차게 실천할 것입니다.
5. 또한 11월 20일 전국농민대회 참여를 결의하며, 전봉준 장군의 보국안민의 정신과 목숨으로 대항한 백남기 농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는 거리에 나설 것입니다. 우리는 농민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하나. 우리는 농사짓고 싶다! 밥 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하라!
하나. 이러다 다 죽는다! 기후재난 근본대책 수립하라!
하나. 무차별 농산물 수입 중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라!
2024년 11월 14일
가톨릭농민회 &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참가자 일동